최상목 "유류세 인하 연장…금리 인하 환영"

박승완 기자

입력 2024-11-28 13:36  

"내수·민생 어려움에 금리 인하, 긍정적 영향 기대"

정부가 올해 12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KBS1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고유가에 대응하고 서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를 2개월 추가연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두고는 "존중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이날(28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연 3.00%로 0.25%포인트(p) 낮춘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50%에서 3.25%로 0.25%p 내린 이후 두 차례 연속 인하다.

최 부총리는 "내수와 민생이 어려운 가운데 금리인하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내수와 민생 회복을 위해 정책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이 환율 안정보다 내수 활성화를 택했다는 분석에는 "성장 전망을 낮춘 것과 관련됐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같은날 한은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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