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대학 재직자 전형은 특성화(실업계,마이스터고 등)고 졸업 또는 일반고 직업교육과정(1년) 이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들이 지원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특별전형 지원 자격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기존 실업계 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이며 재직 기간은 3년(1095일) 이상이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은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주말학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특성화고졸 재직자특별전형 대상자들이 주말에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대학부설 교육원에 지원하고 있다”며 “재직자전형 대학 대안으로 본교 주말학사과정에 직장인, 주부, 사업가들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을 할 수 있고, 직장인 외에도 군 전역자(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주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전공 필수·전공 선택·교양·일반 선택을 포함해 총 84학점을 취득하고, 자격증 및 독학사 등으로 56학점을 추가로 이수해 총 140학점을 충족하면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주말 일반학사 학위과정 학생들은 자격증과 독학사를 병행해 평균 2년에서 2년 6개월 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음악학사 주말과정은 실용음악(보컬, 기악, 작곡), 관현악, 성악, 피아노, 교회음악(CCM) 등의 세부 전공을 모집하며, 주 2~3회 출석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주말학사과정의 모집 전공은 경영, 컴퓨터공학, 심리학, 회계세무, 사회복지학, 시각디자인학 등이다.
주말학사과정은 숭실대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지원되고 있다. 자세한 입학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