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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22조원…"올해도 성장 예상"

강미선 기자

입력 2025-01-24 15:17  

2025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리포트. CBRE 코리아 제공
지난해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22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오피스 거래가 시장을 이끌었고 올해도 안정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5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약 22조 원을 기록하며 2021년의 21조 원을 넘어섰다. CBRE 코리아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본사를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오피스 부문이 약 13조 원 규모로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물류 부문은 약 5조 원, 호텔과 리테일 부문은 각각 2조 원의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금리 인하 기대와 함께 대형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으로 거래 규모가 유지되거나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서울 3대 주요 업무 권역의 A급 오피스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신흥 업무 권역인 마곡 시장의 성장이 주목된다. 물류 시장은 공급량 감소와 공실률 개선(23% → 19%)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리테일 부문은 내수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전통 상권의 회복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올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더욱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기대 가격 차이, 원가 상승, 경제 불확실성이라는 위험 요소가 투자 결정에 신중을 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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