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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IA "코로나19, 중국 실험실 유출 가능성 높아"

입력 2025-01-26 08:48   수정 2025-01-26 08:48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누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IA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기원이 자연발생보다는 연구실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CIA는 다만 이런 평가의 신뢰도는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자연발생설과 연구실 유출설 모두 여전히 그럴듯한 시나리오"라며 향후 연구실 유출 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을 바꿀만한 새로운 정보가 있는지 계속 조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보당국은 2021년부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지시로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해왔다.

이에 따라 연방수사국(FBI)과 에너지부는 중국 우한에서 위험한 바이러스 연구를 하다가 바이러스가 누출됐다고 평가했다.

반면 국가정보위원회(NIC) 등 다른 정보기관은 동물을 통해 전파됐다는 이론을 선호했다.

CIA는 당초 바이러스의 기원을 평가할만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유보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윌리엄 번스 전 CIA 국장이 불가지론보다는 어느 쪽이든 입장을 취하도록 지시했고, 낮은 신뢰도라는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실험실 유출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했다.

톰 코튼 공화당 상원 정보위원장은 CIA의 새로운 결론에 대해 "가장 그럴듯한 설명"이라면서 "이제 중요한 것은 중국이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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