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을 믿어라"...주가 상승여력 '충분'

입력 2025-01-27 08:29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끌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목표가를 기존 531달러에서 53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올해 17%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브라이언 메레디스 UBS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미국 경제가 호황이든 침체든 상관 없이 버크셔 해서웨이가 가장 안전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호황을 이어갈 경우 경기 민감도가 높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제조, 서비스, 소매업 사업이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대로 경제가 악화되거나 시장이 조정을 겪는 경우에도 버크셔 해서웨이의 안정적인 보험 사업과 수천억 달러 규모의 막대한 현금 보유량이 헤지 수단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메레디스는 "트럼프 취임 이후 인플레이션 반등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증시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불확실한 시기에는 버핏을 믿고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앞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는 지난해 25% 이상 급등하며 2021년 이후 최고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S&P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도 웃돌았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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