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AI 딥시크 '역습'에 공포…나스닥 3%대↓·엔비디아 16%대 '폭락'

중국산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충격에 뉴욕증시가 무너져 내렸다.

AI 주도주를 중심으로 대거 급락사태가 벌어졌다.

현지시간 27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12.47포인트(-3.07%) 폭락한 19,341.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엔비디아는 16.86%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88.96포인트(-1.46%) 내린 6,012.28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33(0.65%) 오른 44,713.58에 거래를 마쳤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는 경쟁력 높은 저비용 AI모델을 개발했는데, 미국의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