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작년 1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에서 올해 1월까지 누적 3,467억 원 집행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1,999억 원과 자율프로그램 1,468억 원을 합산한 수치다.
하나은행은 먼저 공통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대출이자 캐시백 1,999억 원을 집행 완료 했다.
또 자율프로그램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612억 원,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40억 원을 출연하고, 저금리대환대출 지원을 포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보증료 148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비용 경감을 위해 에너지생활비 300억 원 지원, 고효율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 기기 교체, 사업장 환경개선, 토탈 솔루션 컨설팅 등에 100억 원을 지원했다.
매월 가맹점 제신고 대행수수료, 스마트 결제기기 구입비용, 맞춤형 컨설팅 비용 등도 지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까지 모든 집행을 완료 할 예정"이라며 "2024년 12월 은행권 공동으로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방안’도 일정에 맞춰 조속히 실시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을 실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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