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네이버, 매출 10조원 벽 뚫었다...6년만에 '2배'

입력 2025-02-07 08:18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이 10조원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7일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2조8천8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전기 대비 3.2% 상승한 5천420억원이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5천311억원을 넘어섰다.

이에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늘어난 10조7천37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9천793억원이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매출 10조원을 달성한 것이다.

네이버는 2018년 처음 매출 5조원을 넘겼고, 신사업을 본격 확장하며 6년만에 '매출 10조원' 클럽에 입성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최고 실적을 매 분기 경신해 왔다.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간 것이 비결이다.

4분기 실적에서 서치플랫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한 1조6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9% 성장한 3조9천462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광고 효율을 높이고, 외부 매체를 확대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머스는 지난해 10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멤버십 제휴 등 효과로 4분기 7천7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8% 상승한 2조9천230억원이었다.

핀테크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4천9억원, 콘텐츠 부문은 0.2% 상승한 4천673억원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1% 상승한 1천766억원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사업 매출 발생 지속 등 영향 덕분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올해에는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걸쳐 온서비스 AI 전략을 본격 구현하는 중요한 시기로, AI 기술 기반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며 새로운 가치와 사업 기회를 창출하여 궁극적으로 네이버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커머스에서는 상반기 새롭게 출시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통해 검색 중심의 쇼핑 경험을 개인화된 탐색 중심으로 확장하여, 보다 직관적이고 강력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