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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파월 신중론에 9만5천달러선 '와르르'

입력 2025-02-12 09:31  



비트코인이 11일(현지시간) 한때 9만5천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한 여파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17분(서부 시간 오후 3시 1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보다 1.77% 내린 9만5천635달러(1억3천890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9만8천달러대였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9만4천800달러대까지 떨어져 9만5천달러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가격이 9만5천달러선을 하회한 것은 8일 만이다.


최근 이렇다 할 상승 재료가 없던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방위적으로 관세 엄포를 놓는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잇따르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 중앙은행인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도 추가 악재로 작용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연준의 현 통화정책 기조는 이전보다 현저히 덜 긴축적으로 됐고, 경제는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책 기조 조정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밝혔다.

알트코인도 대부분 약세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54% 하락한 2천596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구 리플)는 0.06% 오른 2.42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1.59%와 0.18% 하락한 197달러와 0.25달러를, 트럼프 코인과 멜라니아 코인도 3.08%와 2.11% 내린 15.4달러와 1.42달러에 거래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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