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다음주 수출전략회의…추경 합의 이뤄지길"

박승완 기자

입력 2025-02-12 10:58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최상목 권한대행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철저한 점검과 빈틈없는 대응을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글로벌 교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를 결정한 가운데, 자동차·반도체 등 우리나라의 주력 품목을 겨냥할 가능성도 커지는 분위기다.

최 권한대행은 "다음 주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해 관세 피해 우려 기업 지원과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한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을 통해 일자리·서민금융·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야정 국정협의회를 향해서는 반도체특별법과 전력·에너지 관련 법안을 즉시 논의해 처리하고, 추가경정예산 합의가 조속히 이뤄지길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바이오헬스 산업 영향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위한 관세행정 추진전략,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권한대행은 바이오 헬스 산업과 관련해 "의약품·화장품 개발 전문기업을 미국 내에 생산시설을 갖춘 한국계 기업과 연계해주는 등 리스크에 선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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