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 6,63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천억원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3일 넷마블에 따르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490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연간으로는 매출이 전년보다 6.5% 증가한 2조 6,638억원, 영업이익은 2,15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2조 1,130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9%를 차지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7%, 유럽 15%, 동남아 9%, 일본 6%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0%, RPG 39%, MMORPG 13% 순이었다.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RF 온라인 넥스트’와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킹 오브 파이터 AFK’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연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The RED: 피의 계승자’ 등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2년 간의 적자 시기를 지나 작년에 시장 기대치에 미치진 못했지만 일단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올해는 기대 신작들을 중심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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