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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에 전국 집값 두달 째 하락…서울도 상승폭 줄어

방서후 기자

입력 2025-02-17 17:56  

대출 규제 영향 등으로 전국 집값이 두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2025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주택 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0.1% 내렸다. 0.07% 하락한 지난해 12월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6% 하락했고, 서울은 지난해 12월, 0.08% 상승에서 0.04%로 상승 폭이 줄었다. 지방은 0.14% 하락하며 지난해 12월과 낙폭이 같았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수도권 내 재건축 등 주요 단지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종합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2% 하락, 서울은 0.02%에서 0%로 보합 전환됐다. 지방의 경우 지난해 12월 0.01%에서 지난달 0.02%로 내림폭이 커졌다.

반면 월세는 전국적으로 0.08%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0.1%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0.1%로 상승 폭을 유지했으며, 수도권은 0.15%에서 0.13%, 지방 0.05%에서 0.04%로 오름폭을 줄였다.

전월세 시장은 새 학기 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등 국지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지역 외에는 입주 물량이 쌓이고 노후 단지 밀집 지역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전세는 하락 전환됐고, 월세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고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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