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이 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해관계자에 대한 지속적인 가치 창출 능력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특히 조사 대상 산업 중 상위 30대 기업을 일컫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도 2년째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KMAC가 2004년부터 매년 엄격한 조사를 통해 부문별 1위 기업을 발표해오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 능력과 주주 가치, 직원 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을 평가한다.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활동, 재무 건전성, 경영 능력, 신뢰도, 인재 육성 및 복리후생 제도, 사회공헌 활동, 환경친화적 경영 등이 주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넉 달간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22명, 일 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1,46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보생명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생명보험 업계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선호도, 신뢰도 등을 포함한 이미지 가치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며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전달하고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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