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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리는 난방비…작년보다 평균 8%↑

입력 2025-03-09 07:45  


지난 1월 수도권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가 작년 동기 대비 약 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서울시내 2천600개 아파트 단지의 1월 난방비를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기준 ㎡당 난방비는 792원으로 전년 동기의 731원보다 8.34% 상승했다.

전용 85㎡ 아파트에 거주한 경우 지난 1월 난방비로 전년(6만2천135원)보다 5천원가량 많은 6만7천320원이 부과됐다는 의미다.

아파트아이가 관리하는 경기도 5천개 아파트 단지의 1월 난방비는 ㎡당 911원으로, 전년 동기(837원) 대비 8.84% 올랐다. 전용 85㎡로 환산하면 1월에 난방비로만 7만7천435원을 낸 셈이다.

이처럼 난방비가 작년보다 증가한 것은 올해 기온이 작년 겨울보다 떨어지며 난방 사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수도권 평균기온은 0.6℃였으나 올 1월은 -1.4℃였다.

아직 부과되지 않은 2월 난방비는 작년보다 더 늘어났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파트아이 관계자는 "작년 2월은 평균기온이 4℃였으나 올해는 영하를 기록했다"며 "온도차를 감안할 때 2월 난방비 상승폭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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