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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 주총 핵심은 '반도체'

장슬기 기자

입력 2025-03-10 17:35   수정 2025-03-10 17:35

    삼성·현대차, 반도체 전문가 영입
    SK하이닉스, SK스퀘어 대표 비상무 선임
    <앵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이번달 주주총회을 열고 반도체 전문가를 대거 영입합니다.

    AI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인재 확보 경쟁이 시작된 겁니다.

    장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AI 기술 전쟁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도 반도체 전문가 확보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외이사로 이혁재 서울대 교수를 선임합니다.

    이 교수는 반도체 분야 최고 석학으로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사업단장과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새 사내이사로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과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가 합류합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를 반도체 전문가 중심으로 새로 꾸리기 위한 포석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후발주자와의 기술격차가 줄어든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7일 주총에서 한명진 SK스퀘어 대표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합니다.

    투자전문사인 SK스퀘어 대표를 이사회에 영입한 만큼 반도체 부문의 신규 투자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자동차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같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에 힘을 싣기 위해 반도체 전문가 확보에 적극적입니다.

    현대차는 오는 20일 주총에서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첫 여성 사내이사로 진은숙 현대차 ICT담당 부사장을 선임합니다.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달리는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선 반도체 기술을 내재화할 전문가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주 기아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하는 주총 시즌에서는 AI와 반도체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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