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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닥 찍었나…"연말까지 90% 오른다"

입력 2025-03-12 13:49  



테슬라 주가가 연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장밋빛 전망을 제시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테슬라 주가가 바닥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며 목표가를 43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테슬라가 올해 9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애덤 조나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를 '최선호 종목(Top Pick)'으로 선정하며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 비중을 늘릴 것을 조언했다.

그는 "테슬라가 그동안 부진한 판매 실적, 브랜드 가치 하락, 시장 조정 압력 등의 이유로 급락했지만 주가가 바닥에 도달한 만큼 향후 반등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테슬라가 6~8월 사이에 로보택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하며 "로보택시 행사는 테슬라 주가에 강력한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슬라의 주가가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430달러,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83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테슬라의 현재 주가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조나스는 "테슬라의 주가 하락세가 많은 투자자들에게 저가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바이 더 딥(Buy The Dip)에 나서기 좋은 시기"라고 평가했다. 바이 더 딥이란 주식 시장에서 바닥에 있는 종목을 저가에 매수하는 행위를 뜻한다.

이날 테슬라는 모간스탠리의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트럼프의 테슬라 지지 발언에 힘입어 전장 대비 3.79% 급등한 230.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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