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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한미 금리차 확대 우려에 환율 상승 마감…1453.8원

유오성 기자

입력 2025-03-13 18:14   수정 2025-03-13 18:14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미 금리차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대비 2.8원 오른 1,453.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0.5원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 머무르다가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최고 1,454.8원에 고점을 터치한 이후 횡보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공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앞으로 통화정책의 비중을 경기 하방 압력을 완화하는 데 두고 운영하겠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올해 한미 금리차가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연방준비제도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며 신중한 금리 인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미국의 금리 인하 횟수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미 금리차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 매수에 나섰고, 이는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과 같은 103.57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43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79.91원)보다 4.52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42% 내린 147.63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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