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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2년 연속 최대 매출…필러 성장

김수진 기자

입력 2025-03-13 16:52  



메디톡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매출(연결기준) 2,286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순이익 15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2023년 대비 각각 3.4%, 15.6%, 63.5% 증가했다.

이번 매출은 사상 최대 기록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주요 사업 부문인 히알루론산 필러와 코스메틱 부문(뉴라덤)의 성장이 매출을 견인했다"며 "지급수수료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 또한 개선됐다"고 말했다.

필러 부문은 국내와 해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5% 성장했다. 톡신 부문은 3분기 1공장 가동률 감소와 4분기 일부 수출 국가의 GMP 재인증이 지연된 영향으로 해외는 9%, 국내는 4%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3공장이 해외 수출 물량을 본격 생산함에 따라 올해부터 1공장에 대한 수출 의존도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오송 3공장 E동을 제조소로 추가하며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한 계열사 뉴메코의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방침이다. 지난해 페루와 태국에서 허가를 획득, 글로벌 시장에 진입한 뉴럭스는 올해 20여개 국가 허가 획득이 목표다.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한 ‘코어톡스’도 지난 달 3공장 E동을 제조소로 추가해, 대량 공급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2025년은 ’뉴럭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차세대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FDA 허가 신청 등으로 메디톡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이라는 상징에 부합할 수 있도록 향후 톡신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프리필드시린지(PFS) 형태의 ‘PF30’과 유전자재조합 톡신 제제 ‘MT951’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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