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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안도…한국증시에는 어쨌든 훈풍 [마켓인사이트]

정원우 기자

입력 2025-03-17 14:59   수정 2025-03-17 15:38



    지난주 금요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를 극적으로 넘기면서 뉴욕증시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큰 반등이 나와주면서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주말 내내 별다른 이슈 없이 차분한 시간을 보내면서 시장에 추가적인 불안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주 엔비디아 기술 컨퍼런스를 비롯해 미국 연준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등 굵직한 이벤트들이 이어집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美 2월 소매판매 (17일 밤)
    -美 엔비디아 GTC 2025 개막 (17일 밤)
    -美 2월 산업생산 (18일 밤)
    -日 BOJ 기준금리 결정 (19일 낮)
    -美 연준 3월 FOMC 결과 (20일 새벽)
    -中 3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20일 오전)
    -美 4분기 경상수지 (20일 밤)
    -美 2월 CB 경기선행지수 (20일 밤)
    -美 마이크론 실적 발표 (21일 새벽)


    ● 美-韓증시 디커플링

    뉴욕증시 지난주 금요일 극적으로 반전이 나와줬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를 모면한 것도 있었지만,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을지언정 붕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도 감지됐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반등에도 뉴욕증시는 주간 단위로 부진한 흐름은 이어갔습니다. S&P500과 나스닥은 최근 4주 연속 주간 단위 하락세를 나타냈고, 다우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3주간 미국 증시에서 무려 5조달러, 우리돈 7,300조원의 자금이 증발했다고 하는데 트럼프를 ‘마이너스의 손’으로 비유한 ‘밈’(meme)이 확산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미국 NBC 방송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경제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4%,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4%로 미국 내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증시는 뉴욕증시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디커플링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간 상승률로 코스피는 지난주까지 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코스닥도 지난주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 GTC·FOMC…다가오는 빅이벤트

    이번주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먼저 엔비디아의 개발자컨퍼런스 GTC 2025가 곧 개막할텐데, 새로운 GPU 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지난해 GTC에서 젠슨황 CEO가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젠슨 승인’(Jensen Approved)이라는 친필 사인을 남겼지만 지난 1년새 삼성전자의 HBM 납품 소식은 전해지지 않아 삼성전자 주주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주가에는 기대감이 크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글로벌 금리 빅위크로 불리기도 합니다. 미국, 일본, 영국, 중국이 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특히 미국 연준의 FOMC가 관심입니다.

    우리시간으로 20일 새벽에 결과가 발표될텐데, 페드워치에 집계된 3월 FOMC 금리 결정 전망은 동결이 99%로 거의 확실시 됩니다.

    관건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입니다. 이미 지난해 12월 4회에서 2회로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축소했는데 어떤 식으로든 변화가 있을 경우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는 증시가 열리는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일 뿐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전체 방송 내용은 마켓인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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