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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3% 올랐다…美증시 조정 반기는 이유"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3-26 21:00  

"美조정 후 6개월 10% 반등"
"경기침체 확률 50% 이하"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심현수 쿼터백자산운용 CIO는 26일 한국경제TV에서 "미국이 리세션(recession, 경기침체)에 진입하지 않았다면 최근 미국 증시 조정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 CIO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첫 번째 10% 조정 후 12개월 내에 사후적으로 경기 침체가 오지 않았던 경우, 평균 6개월간 10%, 12개월간 13% 가까이 지수는 상승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심 CIO는 "미국의 뉴욕 연방준비은행 기준으로는 향후 12개월 경기 침체 확률이 한 58% 정도, 주요 증권사들과 신용평가사들은 20~40% 정도의 경기 침체 확률을 예측하고 있다"며 "연초 대비 주요 기관들의 미국 경기 침체 확률 전망치 자체는 올라간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뉴욕 연은이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을 50% 이상으로 최초 이야기한 게 14개월 전"이라며 "1년 전부터 조금 숫자를 높게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심 CIO는 "현재 상황이 미국 경기 침체로 이어질 확률이 50% 이하라고 보는 게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심 CIO는 "(상승) 강도 자체는 상대적으로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2023년, 2024년 2년 동안 미국 증시가 굉장히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보여줬다는 점이 이유"라고 언급했다.

심 CIO는 "과거에 비해 특정 종목들에 대한 집중도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미국 주식 자산의 일부를 S&P500이나 나스닥 지수와 같은 지수 ETF로 확대하거나 다른 섹터로 시야를 넓히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은 기관마다 예측이 다르며, 연초 대비 경기 침체 확률 전망치가 올라간 것은 사실.
- 관세 이슈를 포함한 현재 상황이 미국의 경기 침체로 이어질 확률이 50% 이하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
- S&P500 지수 기준으로, 전 고점 대비 10% 정도 하락 시 조정 국면에 진입
- 이후 경기 침체가 오지 않은 경우 평균적으로 6개월간 10%, 12개월간 13% 가까이 지수가 상승
- 미국 증시의 상승 강도는 지난 2년간 높았던 상승률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
-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방식이 특정 종목에 집중되어 있어, 분산투자의 필요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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