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온스 그룹의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는 강민종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강 대표는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를 졸업했고, 2001년 사노피 코리아에 입사해 '프라이머리 케어 글로벌 사업부'에서 마케팅 총괄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 휴젤에서 국내·글로벌 마케팅사업부장과 자회사인 제이월드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지난해 8월부터는 휴메딕스 영업마케팅 본부장을 맡아 영업조직 개편을 이끈 것으로 알려진다.
강 대표는 "휴메딕스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의료진과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높은 의학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수와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메딕스의 개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6.3% 증가한 1,619억원, 영업이익은 15.6% 증가한 431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과 브라질 이외에도 러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에서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의 품목허가를 받으며 진출 지역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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