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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中 맞불관세에 글로벌 침체 공포…이틀째 패닉셀

박승원 기자

입력 2025-04-05 05:30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중국 정부가 맞대응 보복 관세로 글로벌 경제가 격랑에 빠져든 것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31.07포인트(-5.50%) 급락한 38,314.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2.44포인트(-5.97%) 떨어진 5,074.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962.82포인트(-5.82%) 하락한 15,587.79에 각각 마감했다.

특히 S&P 500 지수의 경우 팬데믹 확산 공포가 덮친 지난 2020년 3월16일(-12%) 이후 5년 만에 일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2월16일 고점 이후 20% 넘게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했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뉴욕증시 개장 전 "오는 4월10일 낮 12시 1분을 기점으로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34%의 관세를 부과한데 대한 보복관세다. 중국은 이 조치 외에도 미국 기업들과 자국 광물자원 수출에 대한 각종 규제도 잇달아 발표하면서 전방위 무역 보복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미국의 상호관세 대한 첫 보복조치를 시행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의 방아쇠를 당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국가들이 미국에 보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특히 미중간 무역전쟁의 강도가 커질수록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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