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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관세협상, 빨리 나선 日이 우선순위"

입력 2025-04-08 09: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교역국에 관세를 부과한 후 거의 70개국이 미국과의 협상을 희망해왔으며 빨리 나선 일본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접근해온 나라가 지금 50∼60개, 아마도 거의 70개국에 이른다"며 "(각국과 협상하느라)바쁜 4∼5월이 될 것이며, 아마 6월까지도 바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한 데 이어 장관급 후속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이 매우 빨리 나섰기 때문에 일본이 (협상의)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한도의 협상 지렛대를 가질 것"이라며 "그는 최대한도의 지렛대를 확보했을 때 기꺼이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에 대해 25%의 품목별 관세를 도입했고 지난 5일부터 전세계 교역 상대국에 10%의 기본관세(보편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은 오는 9일부터는 한국 등 60여개 국가에 대해 기본관세율(10%) 이상인 상호관세로 기본관세를 대체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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