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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장사 57곳 '상폐' 위기...상장폐지사유 발생

김원규 기자

입력 2025-04-09 16:30  



지난해 12월 결산법인들의 사업보고서 제출 결과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다수의 기업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4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결산 관련 시장조치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4개사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4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3개사는 지정이 해제됐다.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범양건영, KC코트렐, KC그린홀딩스, 금양, 삼부토건, 스타에스엘피츠, 이엔플러스, 국보, 웰바이오텍, 한창, 이아이디, 아이에이치큐, KH필룩스, 세원이앤씨 등 14개사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 중 최초 발생은 7개사, 2년 연속은 4개사, 3년 연속은 3개사였다.

최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시 개선기간 부여 여부가 결정된다. 2년 연속 발생한 회사는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관리종목과 관련해서는 범양건영, 스타에스엠리츠, 이엔플러스 등 3개사가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다이나믹디자인이 감사범위제한 한정으로 신규 지정됐다. 반면 에이리츠, 태영건설, 인바이오젠 등 3개사는 지정이 해제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3개사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28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되고 6개사가 지정 해제됐다. 또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31개사가 신규 지정되고 31개사가 지정 해제됐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43개사 중 신규는 19개사, 2년 연속은 20개사, 3년 연속은 4개사였다. 신규 발생 회사는 통지일로부터 15영업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2년 연속 감사의견 미달 회사는 올해 중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3년 연속 미달 회사는 이미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관리종목 신규 지정과 해제는 전년 대비 각각 8개사, 2개사 증가했다. 투자주의환기종목은 신규 지정이 4개 감소하고 해제가 5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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