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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AI', 영국 · 캐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글로벌 진출 교두보 구축

입력 2025-04-16 08:30  

스트레스 관리 시장 공략 본격화
"MWC 2025 계기로 글로벌 연착륙 박차"

글로벌 멘탈 웰니스 스타트업 블루시그넘 (대표 윤정현)이 지난 3월 MWC (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최초 출시한 자사의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 '라임 AI'가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초기 성과를 보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라임 AI'는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신규 건강 앱 부문에서 영국과 캐나다에서 1위, 미국에서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주목받았으며, 특히 스페인과 프랑스, 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다졌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의 공식 발표와 현장 홍보 활동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당시 '라임 AI'는 개인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글로벌 AI 및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서비스 발표 후 1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는 "라임 AI가 출시 초기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점은 고무적이지만, 아직 우리가 목표로 하는 임팩트를 달성하려면 갈 길이 멀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 개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사용자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블루시그넘이 글로벌 정신건강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임 AI는 단순한 응답 반복 수준의 챗봇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과 스트레스 요인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대화를 통해 이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인지적 공감 기반의 AI 상담 기능을 강점으로 한다. 이용자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스트레스 보고서'는 내부·외부 요인을 구분해 스트레스 상태를 진단하고, 32가지 범주의 관리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최근에는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변화 추이를 시각화하는 '트렌드' 기능도 정식 도입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심리 변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블루시그넘은 라임AI의 기술적 완성도와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직군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에 우선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B2B 시장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이상아 블루시그넘 부대표는 "라임AI는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 출장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고안 중"이라며, "사용자의 심리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AI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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