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과 관세협상, 직접 참석할 것"

입력 2025-04-16 20: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일본의 고위급 관세협상에 직접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SNS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일본은 오늘 관세, 군사지원 비용, 그리고 '무역 공정성'을 협상하기 위해 미국에 온다"며 "나는 재무부, 상무부 장관과 함께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과 미국에 좋은 (위대한!) 무언가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일본의 관세 담당 장관들은 이날 미국에서 만나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일본 측에서는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회의 참석 여부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으로, 실제로 협상장에 나타날지 여부가 주목된다.

미국은 앞서 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자동차 25% 관세, 상호 관세를 잇달아 발표하면서 한 차례도 일본에 대한 예외 조치를 두지 않았다.

일본에 부과한 상호관세율은 24%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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