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0선 회복 시도…두산에너빌 '후끈'

코스피가 2,490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소폭이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형국이다.

18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28포인트(0.58%) 오른 2,484.69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0억원, 25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900억원 순매도지만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선 3,1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3%), KB금융(2.49%), 현대모비스(2.52%) 등의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7%), 셀트리온(-1.26%), HD현대중공업(-1.37%) 등은 약세다.

이들 종목 외 주요 관심종목으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6%대, 현대글로비스가 5%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32포인트(0.61%) 오른 716.07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