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넷 오늘장전략

이번주 실적발표, 한미 관세협상 주목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5-04-21 08:23  



1. 증시 중요 뉴스
1) 파월 흔들기 속 美서비스업은?…테슬라ㆍ알파벳 실적
- 이번 주(4월 21일~4월 25일) 뉴욕 주식시장은 테슬라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실적 결과를 주시하며 움직일 전망. 테슬라는 오는 22일 실적을 내놓을 예정. 주가가 작년 12월 고점(488.54달러) 대비 반토막 난 테슬라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은 상황.
- 경제지표로는 이달 23일 나오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의 4월 미국 서비스업ㆍ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중요한데, 미국의 서비스업과 제조업 업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 특히 미국 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에 주목해야.
- 이번 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 현재까지는 지난 2일 상호관세 부과 이후 최악의 상황은 지나갔다는 평가가 나와.

2) 한·미 관세협상 24일 본격 시작…재무·통상장관 '2+2 회의'
- 한·미 양국의 재무·통상 장관이 참여하는 '2+2 통상협의'가 이번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 미국이 한국에 부과했거나 부과를 예고한 상호·품목관세를 줄이기 위한 무역 협상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는 것.
- 미국 정부 요청으로 열리는 이번 협의에 우리 측에서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
- 개최일은 24일(현지시간)이 유력. 미국은 지난해 566억달러에 달한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를 축소하는 방안 등을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맞서 싸우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상업용 항공기 구매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말해.

3) 미끄러지던 유가 60달러 '턱걸이'
- 상호관세발 경기 침체 우려로 유가가 60달러 선이 무너진 후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와.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59.58달러까지 떨어졌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17일 64.01달러까지 올라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두며 타협의 여지를 남긴 데다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어하기 위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기 때문. 유가는 2021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에서 이란 원유 제재로 잠시 반등했지만 여전히 경기 둔화가 가격 상승을 누를 것이란 전망이 우세.
-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에너지기구들도 무역분쟁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 중.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교역량 감소가 불가피해 원유 수요의 하방 압력이 될 것"이라며 "WTI는 배럴당 55~70달러 내에서 완만하게 하락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

4) '가상자산 기본법' 입법 속도
- 20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빠르면 이달 내 '디지털자산 기본법'을 발의할 계획. 법안 초안에 따르면 이 법은 디지털자산을 스테이블코인과 기타 디지털자산으로 구분하고 스테이블코인의 발행은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사람만 가능하도록 한 내용이 담겨. 스테이블코인 이외의 디지털자산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격을 제한하지 않을 예정.
- 또 국내에서 발행하고자 하는 디지털자산은 발행금액고 수량에 관계없이 발행신고서를 발행해야 하고, 금융위의 수리가 있는 경우에만 발행을 허용. 반면 외국에서 발행되거나 발행주체가 없는 디지털자산에 대해서는 발행규제 적용을 제외
- 또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고 이 위원회에서 디지털자산시장에 대한 관리·감독 사항, 디지털자산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디지털자산산업 기본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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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대차 '제대로 이 갈았네'…42개 신차 '역대급' 출격
-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 42개의 신차를 국내외에 쏟아낼 계획. 올해 계획(28개)보다 1.5배 많은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첫 프리미엄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90을 내년 2분기 내놓고, 아반떼와 투싼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은 각각 3분기에 선보일 예정.
-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신차 효과'를 앞세워 미국발(發) 관세 폭탄과 국내외 경기 침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자동차업계를 둘러싼 3중고 돌파에 나섰다는 분석.
- '현대차그룹 신차 개발 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21개의 신차(페이스리프트 및 엔진 변경 포함·연식 변경 미포함)를 내놓을 예정. 기아는 14개, 제네시스는 7개 신차를 시장에 푼다. 제네시스 브랜드에는 친환경 모델이 대거 추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덕양산업 #보모터스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39142.23 (-527.16p, -1.33%)
- S&P500 : 5282.7 (+7p, 0.13%)
- 나스닥 : 16286.45 (-20.71p, -0.13%)
- 영국 FTSE100 : 8275.66 (+0.06p, 0%)
- 프랑스 CAC40 : 7285.86 (-44.11p, -0.6%)
- 독일 DAX : 21205.86 (-105.16p, -0.49%)
- 유로스톡스50 : 4935.34 (-31.16p, -0.63%)

- 주요뉴스 및 시황
- 파월 흔들기 속 美서비스업은?…테슬라ㆍ알파벳 실적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18달러(-0.53%) 상승한 온스당 3,328.4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4bp 오른 3.8%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5.4bp 오른 4.333%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2% 내린 99.12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한국항공우주: 도약의 시간이 왔다 (한국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9.7만원)
- 하반기로 갈수록 주요 양산 사업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 또한 지난 4분기 고객사인 보잉 파업 영향으로 부진했던 기체부품은 납품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2025년을 기점으로 실적 개선될 것. 주요 방산 수출 사업의 진행률 인식 속도 증가와 기체부품 부문 회복으로 2025년 영업이익은 3,429억원(+42.4% YoY, OPM 8.7%)을 기록할 것. 신규 수출 계약 체결 가 시성 역시 높은 상황.
- 유럽 업체들과 비교해 동일한 수준의 이익 증가율과 수익성을 지니고 있어. 이에 더해 FA-50을 기반으로 아시아, 중동, 중남미 등 넓은 지역을 아 우르는 수출 파이프라인을 보유. 또한 2025년을 기점으로 수리온과 KF-21 등으로 수출 가능 품목이 확장되면서, 수출 증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

- 네이버: 컬리 제휴 발표, 커머스의 빈 퍼즐 조각을 매우는 결정 (한화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30만원)
- 4월 18일 네이버와 컬리는 전략적 제휴를 공식 발표. 연내 네이버 플러스 스토어에 컬리가 입점되며 구체적인 사업 제휴와 전략은 2~3 분기 내에 공개될 예정
- 신석식품과 생필품은 반복 구매 패턴이 강한 로열티 높은 카테고리. 경쟁사 대비 동사의 약점이 이러한 '신석식품'이었기에 이번 제휴는 잃을 게 없는 긍정적인 결정.
- 최근 발표된 커머스 수수료의 인상 정책과 이번 컬리와의 제휴 발표 등 올해는 커머스 사업의 본격 확장세가 분기마다 이어질 것으로 예상.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출시 성과가 아직 공유되지 않았지만, 온플랫폼 GMV와 쇼핑검색광고 성장률의 리바운드 추세는 더욱 가팔 라질 것으로 전망.

- 오리온홀딩스: 오리온그룹 레벨업!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2.1만원)
- 오리온그룹은 지난 15일 글로벌 투자를 추가적으로 집행할 것을 밝혀. 총 8,300억 원을 투자해 주요 판매 국가 및 국내에 생산Capa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2030년 매출액 5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
- 1) 러시아, 베트남 등의 성장세가 당초 기대치를 넘어서면서 예상 대비 빠른 투자를 결정하였다는 점과, 2) 베트남 성공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및 기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으며, 3) 국내 통합센터 구축 이후 생산기지 및 물류망 효율화를 통해 국내 사업부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단 점에서 향후 밸류 상승 예상
- 관련 투자 집행이 마무리될 경우 제과사업부 성장에 따라 지주사의 기업가치 상승도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근거는 1) 주요 종속회사 실적 성장에 따라 배당수익 및 로열티 수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2) 이외 바이오사업부에 대한 적극적 액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3) 글로벌 수익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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