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IMF, 韓성장률 1%로 하향..."한미 회담·실적 중요"

입력 2025-04-23 13:13  

● 핵심 포인트
- IMF가 올해 초에 내놨던 2025년 세계 성장률을 3.3%에서 2.8%로 낮춤.
- 한국은 2%에서 1%로 무려 1% 포인트나 하향 조정됨. 이는 멕시코, 태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조정폭이며, 관세 우회 생산기지로 찍힌 국가들이 큰 폭으로 깎임.
- 내일 밤 9시에 시작될 한미 2+2 고위급 통상 협상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출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가 무척 중요해지는 시기로 진입함.
- 애틀랜틱 전략 안보센터가 미 의회가 어떻게 미국의 조선업을 부흥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공개 토론을 열 예정임. 이 행사가 주목되는 이유는 미국 정부 의회가 조선 부흥을 공식 예산 테이블에 올리는 첫 공개 청문 성격이기 때문임.
- 최근 증권사 센터장 간담회에서 자사주는 매입만으로 의미 없다 소각이 원칙이라는 메시지가 반복해서 나오고 있음. 동시에 PBR과 주가 순자산 비율이 0.2배 이하 기업은 존속 가치보다 해산 가치가 높다는 발언까지 나오면서 자사주 가치 주로 시선이 몰리고 있음.


● IMF, 韓 성장률 1%로 대폭 하향...한미 2+2 회담·자사주 가치주 향방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초 제시했던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에서 1%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전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이같이 수정했다. 이는 지난 1월 전망치인 2.0%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번 조정 폭은 IMF 분류상 개발도상국 가운데서는 브라질(-1.5%포인트), 인도(-1.3%포인트), 멕시코(-1.0%포인트)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수준이다. 선진국 그룹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러시아(-8.5%포인트)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폭의 하향 조정이다.

이런 가운데 24일 오후 9시에는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 수장이 참여하는 ‘2+2’ 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된다. 특히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주도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과 관련해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0조 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한편 최근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상장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자사주 매입만으로는 의미가 없으며 소각이 원칙”이라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동시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배 이하인 기업은 존속 가치보다 청산 가치가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자사주 가치주로 쏠리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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