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 해임하지 않고,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하자 미 증시 애프터마켓에서 환호하였고, 국내 증시도 반등 모드에 돌입함.
-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달러와 채권 시장 안정화 기대 심리가 만연해지며 코스피 지수는 3주만에 2500포인트 회복하였으며 수출주 중심의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IT 부품주 등이 함께 반등함.
- 외국인은 9개월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기관은 금융투자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며 6051억 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임.
- 코스닥 지수 또한 한미 고위급 관세 협상 기대감을 반영하며 한 달 만에 725포인트를 회복하였으며 외국인과 기관 모두 소폭의 매수세를 보임.
● 트럼프의 갈등 해빙 모드, 코스피 2500 회복 모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해임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고개를 들며 코스피도 2500선을 회복했습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24포인트(1.50%) 오른 2525.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7일 이후 약 3주 만에 2500선을 되찾았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60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64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9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2.82%), SK하이닉스(000660)(3.85%), 현대차(005380)(6.21%), 셀트리온(068270)(0.17%), LG화학(051910)(7.89%) 등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2.68%), 운송장비(4.64%), 화학(3.67%) 등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8.73포인트(1.22%) 오른 725.79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440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 247억원어치를 내다팔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8원 내린 달러당 1218.8원에 마감했습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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