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 리뉴얼을 거쳐 조성한 실내 쇼핑 공간 ‘The S Mall(더에스몰)’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017년 4월 개점 이후 연간 약 700만 명이 찾는 경기 서남부권 대표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인접한 시흥 배곧 신도시를 비롯해 인근 수도권 서남부권(서울 서남부, 인천, 광명, 안양 등 반경 30km 기준 약 1천만 명 거주)을 배후 상권으로 두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 개점 8주년을 맞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2개 층 7,410㎡(2,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 공간의 리뉴얼 확장을 단행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야외형 쇼핑센터의 개방감과 함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쇼핑몰의 강점을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특히, 평일에도 매일 찾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데일리 콘텐츠’ 강화에도 힘을 줬다.
몰 내부에는 리빙(생활)과 유아동 장르 브랜드 외에도 인기 SPA, F&B(식음)까지 총 31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데일리 콘텐츠를 대표하는 브랜드로는 기존 노브랜드와 더불어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신규 입점하고, 까사미아·일룸·LG베스트샵·삼성스토어 등 지역 거점 가전 및 리빙 매장도 모였다.
더불어, SPA 브랜드 유니클로도 새로 문을 열었으며, 유아동 전문관인 ‘키즈 블라썸’도 새단장을 마치고 11개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오는 6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도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일상생활에 밀접한 데일리 콘텐츠까지 모두 갖추며 고객의 쇼핑 선택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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