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항공조종사 자격 2종 ‘1년 단기완성’ 훈련생 모집

입력 2025-04-23 22:56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사 전문 교육기관인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이 약 1년의 교육 기간으로 국내·외 민간항공사 진출 시 필요한 조종사 면허 2종을 모두 취득할 수 있는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UPP과정)’의 신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UPP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은 자가용조종사(계기비행증명), 사업용조종사(다발등급한정)으로서, 해당 과정 수료자는 민간항공사에서 채용 시 요구하는 조종사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추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일반인과 학생 등으로 항공법 시행규칙 제95조에 따라 항공기 승무원 신체검사 기준(제1종)에 적합해야 한다.
또한 기존 전공과 상관없이 항공 분야 비전공자도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적성 검사(온라인), 3차 운항적성 및 영어면접(서울 본사) 순으로 이뤄진다.

현재는 25-5차 훈련생 모집이 진행 중이다. 해당 차수의 원서접수는 오는 5월 12일까지 울진비행훈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 통과 여부는 5월 14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5차 마감 후에도 UPP과정 모집 전형은 매달 실시된다.

한편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지난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주요 항공사에 40여 명에 이르는 훈련생을 대거 합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분기(1~3월)만 해도 9명의 신규 조종사를 배출한 바 있다.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관계자는 “국토부사업용통합과정은 예비 파일럿 인재가 단기간에 필수 자격을 모두 취득하고, 민간항공사 채용에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라며 “우리 훈련원의 교육 역량과 전문성은 공허한 말이 아닌 실질적인 취업 결과로 증명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 상공을 누비는 많은 조종사들의 꿈이 바로 이곳에서 시작됐다”며 “여러분도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을 통해 파일럿의 꿈을 현실로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북 울진비행장 내 위치한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시설과 커리큘럼을 자랑하며, 실제와 유사한 비행 환경, 타 훈련원 대비 많은 비행 일정, 인턴쉽 및 취업연계 등을 바탕으로 훈련생들이 국내외 민항기 조종사의 꿈을 단기간에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 훈련원 서울 본사에서는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예비 조종사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와 유용한 팁을 상세히 안내한다. 현재 가장 가까운 설명회 일정은 4월 26일이다.

훈련생 모집 및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