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십일리터와 함께 '라이펫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펫'은 비전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진 한 장으로 슬개골 탈구, 치주질환, 비만, 백내장 등 반려동물의 진행성 질환 가능성을 3초 안에 분석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무분별한 보험가입을 차단해 필요한 담보만 적절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규 상품은 강아지 5개 플랜(시니어 플랜 포함), 고양이 5개 플랜(시니어 플랜 포함)으로 총 10개 플랜으로 구성됐다.
가입 가능 연령은 0세부터 12세까지다.
입원, 통원, 수술 보상한도는 공유되며, 사고당 자기부담금은 3만 원만 공제된다.
보험료는 강아지 기준 2만3,000원~7만5,700원, 고양이 기준 1만7,800원~6만5,300원 사이로, 플랜별로 다양하다.
DB손해보험은 "십일리터와 협업을 지속해 반려동물 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확장하고, 안정성 높은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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