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 끝낸 엔터株, 올해는 ‘강세 모드’… 증권가도 기대감↑

입력 2025-05-09 15:36   수정 2025-05-09 15:38

지난해 내리막길을 걸었던 주요 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올해 동반 강세를 보이며 봄날을 만끽하고 있다. 엔터 업종이 사실상 ‘관세 무풍지대’인 데다 실적 개선과 중국 한한령(한류금지령) 해제 기대감 등 각종 호재가 작용한 덕분이다. 엔터주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눈높이도 올라가는 중이다.

지난해 부침을 겪은 엔터주는 2025년 들어 ‘트럼프 관세’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은 엔터주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 주가는 실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이스탁론'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스탁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월 0.4%대 최저금리 상품을 출시했다. 주식매입 용도는 물론 증권사 미수/신용 대환도 가능하며 신용등급 차등 없이 자기자본 포함 최대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DSR 한도 때문에 기존 스탁론 이용이 어려웠던 투자자들은 위한 DSR 무관 상품도 취급 중이다. 이 상품도 투자자들의 깊은 관심을 받으며 업계 최초로 4,500억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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