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무역 협상서 환율 제외 전망...아시아 통화 영향은?

입력 2025-05-16 06:42  

● 핵심 포인트
- 미국이 전 세계와 무역 협상 시 환율 정책 관련 조항은 협정에 포함하지 않을 방침으로 보인다는 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
- 미 재무부는 논평에 답하지 않음
-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약달러를 추진할 가능성에 주목
- 아시아 통화의 약세가 미국 경쟁업체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주장
- 인베스코 DB 달러인덱스 인버스 펀드 티커명 UDN은 달러화 약세를 추정 중이며 반대로 UUP는 달러화 강세를 따름
- 블룸버그 보도는 최근 아시아 외환 시장이 출렁인 가운데 나온 것이라는 분석 존재
- 지난 5일 한국과 미국 당국자들이 밀라노에서 환율 정책 논의 후 원달러 환율 출렁임
- 일본, 대만과도 환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단스케 은행은 미국과 한국 회담 소식은 트럼프 행정부가 달러 약세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강화한다고 분석
- CNBC는 달러 약세가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옵션 시장에서는 내년 달러화 선물에 대한 심리가 2020년 초 이후 가장 약세라고 전함
- 다음달 미국의 환율 보고서 발표 예측으로 당분간 변동성 보일 것으로 전망


● 무역 협상서 환율 정책 빠질 듯, 아시아 통화 영향은?
미국이 전 세계와 무역 협상을 진행하면서 환율 정책 관련 조항은 협정에 포함하지 않을 방침으로 보인다는 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가 나왔다. 미 재무부는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가 약달러를 추진할 가능성에 주목해 왔다. 아시아 통화의 약세가 미국 경쟁 업체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주장해 왔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인베스코 DB 달러인덱스 인버스 펀드(티커명 UDN)는 달러화 약세를 점치고 있으며, 반대로 US 달러 불 3X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티커명 UUP)는 달러화 강세를 따르고 있다.

이번 블룸버그 보도는 최근 아시아 외환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한국과 미국 당국자들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회의에서 환율정책을 논의했다고 알려지자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기도 했다. 앞으로 일본, 대만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의 환율 논의도 예상된다.

한편, 단스케은행은 미국과 한국의 회담 소식이 달러 약세를 선호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CNBC는 트레이더들이 달러 약세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옵션 시장에서는 내년도 달러 선물에 대한 심리가 2020년 초 이후 가장 비관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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