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5일 종합정보관 1층 로비에서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살피기 위해 ‘심리검사DAY’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학생상담센터 소속 심리상담사와 1:1로 만나 그림 심리검사를 통해 자아 강도와 스트레스 수준을 점검하고, 개인의 특성과 스트레스 대처방안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참여한 한 재학생은 “최근 힘들었던 점을 상담을 통해 이해하시고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받아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오산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자기에 대한 긍정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앞으로도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주제별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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