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연준의 신중함 속에서 시장은 방향을 다시 잡았다 - 핵심은 소비와 실적이었다.
2025년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증시는 방향성을 찾는 과정에 들어섰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신중했고, 시장은 소비 지표와 실적 발표를 주시하면서 서서히 반응했다.

이번 주 가장 주목받은 이벤트는 5월 15일 발표된 4월 소매판매 지표였다.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0.3%)를 소폭 웃돌았다. 소비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였고, 이는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다시 키웠다. 하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지표(PPI 하락)도 발표되며, 시장은 오히려 균형을 찾는 모양새를 보였다.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대체로 "추가 긴축은 없지만, 인하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메시지를 반복했다. 이에 따라 장기 채권금리는 보합세, 증시는 섹터별 차별화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애플(AAPL)이 반등에 성공했다. iOS 19에 적용될 AI 기능 유출 소식과 함께, WWDC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테슬라(TSLA)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유럽 규제 이슈로 주간 기준 4% 하락했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AI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분석과 함께 또 한 번 신고가를 돌파했다.
▶ 이번 주 핵심 흐름 요약
- 4월 소매판매 예상 상회 → 소비는 여전히 강하다
- PPI 하락 →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 중
- 연준은 '금리 유지' 기조 재확인
- 기술주 중 AI/클라우드 종목은 반등, 자동차·리오프닝주는 부진
▶ 다음 주를 위한 시사점
- 연준의 핵심 판단 기준은 여전히 소비와 물가다
- 시장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위주로 옮겨가고 있다
- QQQ, SMH, XLK 등 기술·AI 중심 ETF가 다시 주목받을 가능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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