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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구글 I/O 개막…‘AI 모드’ 포함 전 서비스에 제미나이 확대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5-05-21 08:19  



방송원문입니다.

구글 I/O
구글이 미국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자사의 서비스 전반에 제미나이 기반의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중심에는 새로운 AI 검색 기능 ‘AI 모드’가 있습니다. ‘AI 모드’는 지난해 공개된 'AI 오버뷰'를 확대한 버전으로,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2.5가 탑재돼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합니다. 실시간 영상 검색 ‘서치 라이브’와 복잡한 질문에 심층적으로 답하는 ‘딥 서치’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식당 예약, 티켓 예매, 쇼핑까지 처리하는 에이전트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 또한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에 ‘브라우징 어시스턴트’ 기능도 도입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캠핑장 정보를 검색하다가도 “강가에 접근할 수 있는 캠핑장은 어디인가요?” 같은 후속 질문을 제미나이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은 이번 주 미국 내 ‘구글 AI 프로’ 구독자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구글은 생성형 미디어 기술도 강화했습니다. 최신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 3’가 공개됐고, 이 모델은 오디오 생성 기능을 기본 탑재해 효과음, 배경음, 대사 등 다양한 소리를 함께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 4’도 제미나이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크롬, 검색, 이미지·영상 생성까지 다양한 구글 서비스에 제미나이 AI 기능을 전방위적으로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테슬라 (TSLA)
카타르 이코노믹 포럼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이미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럽 시장의 부진을 인정하면서도, 관세 등 외부 요인을 원인으로 들며 장기적인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머스크는 향후 최소 5년간 테슬라 CEO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하며, 회사에 대한 전념을 재확인했습니다. 테슬라 외에도 스페이스X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스타링크의 기업공개 가능성에 대해, 언젠가는 상장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서두를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머스크는 새벽에 있었던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 택시인 로보택시를 오는 6월 말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 시내에 먼저 도입할 계획이고, 그 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초기에는 모델 Y 차량 약 10대로 운행을 시작하고,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수천 대 규모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차량에는 향후 공개될 자율주행 기능 ‘FSD 언슈퍼바이즈드’ 버전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운행 지역은 ‘지오펜싱’ 기술을 통해 제한되며, 차량 내에는 운전자나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는 완전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알파벳 (GOOG)
알파벳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가 캘리포니아주로부터 로보택시 운행 지역 확대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반도와 그 남쪽 지역, 산호세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테슬라가 다음 달 텍사스 오스틴에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나왔고, 테슬라는 연내 해당 서비스를 캘리포니아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다만 웨이모는 이번 승인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당장 서비스를 확대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이유나 일정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으며, “즉각적인 계획이나 공유할 일정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마이크로소프트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코딩 에이전트를 자사 깃허브 서비스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자체 코딩 에이전트를 깃허브에 도입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간밤에는 앤트로픽의 코딩 에이전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인텔 (INTC)
인텔이 네트워크 및 엣지 즉, NEX 사업부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신임 CEO 립부 탄이 PC와 데이터센터 칩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아직 공식 매각 절차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외부 자문사 선정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EX 부문은 작년 5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해당 부문의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화이자 (PFE)
화이자가 중국의 3SBio로부터 실험용 항암 치료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선급금으로 12억5천만 달러를 지급하며, 개발 단계에서 특정 성과가 달성되면 최대 48억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게 됩니다. 또한 화이자는 이번 거래가 마무리된 이후 3SBio에 1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디 웨이브 퀀텀 (QBTS)
디웨이브 퀀텀이 최신 양자컴퓨터 ‘어드밴티지2’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델은 디웨이브의 여섯 번째 양자컴퓨터이자, 지금까지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발전된 시스템입니다.

나이키 (NKE)
스포츠웨어 브랜드 나이키가 자사 기술 부문 일부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나이키는 지난 3월,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보다 더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홈디포 (HD)
EPS: 3.56달러, 예상 3.60달러
매출: 398억6,000만 달러, 예상 393억1,000만 달러

홈디포가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격 인상 대신, 전반적인 제품 가격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홈디포는 전체 제품의 절반 이상이 미국산이고, 지난 몇 년간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수입처를 다양화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내년 이맘때쯤이면, 미국 외 어느 한 국가도 전체 구매의 10% 이상을 차지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가격 유지 전략은, 관세 부담을 이유로 이르면 5월 말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한 월마트와는 대조적인 행보입니다.

팔로알토 (PANW)
EPS: 0.80달러, 예상 0.77달러
매출: 22.9억 달러, 예상 22.8억 달러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회계연도 3분기 동안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이 함께 오르면서 순이익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번 분기 팔로알토는 2억 6,210만 달러, 주당 37센트의 순이익을 냈는데요. 전년 같은 기간엔 2억 7,880만 달러, 주당 39센트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다만,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80센트로, 시장 예상치였던 77센트를 웃돌았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2억 9,000만 달러로, 팩트셋 예상치인 22억 8,000만 달러도 소폭 넘어섰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구독 및 지원 서비스 매출이 18억 4,000만 달러로 크게 늘었고, 제품 매출도 4억 5,270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더 크게 증가했습니다. 총 매출원가는 21% 늘어난 6억 1,930만 달러, 운영비용도 12% 증가해 14억 5,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매출이 늘어도 이익이 줄어든 배경입니다. 니케시 아로라 CEO는 “이번 분기에도 플랫폼 전략에 있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며, “우리가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통합을 이끄는 중심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4분기 전망도 내놨는데요. 조정 주당순이익은 87~89센트, 매출은 24억 9,000만~25억 1,000만 달러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연간 전망도 살짝 조정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기존 3.18~3.24달러에서 3.26~3.28달러로 상향했고, 매출 전망은 91억 4,000만~91억 9,000만 달러에서 91억 7,000만~91억 9,000만 달러로 소폭 조정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EPS 3.23달러, 매출 91억 7,000만 달러를 예상했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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