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모멘텀·기술 기대감 교차… 남북경협·바이오 동시 부각 [진짜 주식 3부]

 

입력 2025-05-23 10:16   수정 2025-05-23 10:16

    남북경협주는 트럼프 변수에 선제 수급…
    바이오는 종양학회·ADC 기술로 기대감 확대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조용히 상승 동력을 모으고 있는 두 가지 섹터가 눈에 띈다. 하나는 지정학적 이슈와 대선 변수를 타고 반등 조짐을 보이는 남북경협주, 또 다른 하나는 글로벌 기술 이벤트와 신약 기대감이 집중되는 바이오 섹터다. 지난 22일(목)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에서는 와우넷 전문가 박우신(제이트렌드 투자연구소), 이광무(유능컨설팅) 대표가 이 두 섹터에 대해 주목할 만한 분석을 내놓았다.



    박우신 대표는 남북경협주에 대해 “지금은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기술적으로 매력적인 구간”이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행보가 본격화되면 북한 이슈가 재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대표 종목으로는 ▲신원(009270)을 언급했다. 그는 “개성공단에 실제 공장을 운영했던 전력이 있으며 실적 측면에서도 안정적”이라며 “월봉 차트 기준으로도 아직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광무 대표는 바이오 섹터에 대해 “지수가 부진한 가운데도 바이오 종목들이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종양학회(ASCO)를 앞두고 ADC(항체약물접합체)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는 신규 상장 종목인 ▲인투셀(287840)을 원픽 종목으로 소개했다. “인투셀은 리카켐바이오의 공동 창업자가 설립한 ADC 기반 바이오 기업으로, 기술력과 시장 기대를 모두 갖췄다”며 “바이오 섹터 내 신규 상장 흐름과 맞물려 초기 주가 흐름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두 섹터 모두 공통적으로 ‘아직 늦지 않았다’는 신호를 보낸다. 남북경협주는 정치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수급이, 바이오 섹터는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기술적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중장기 전략과 단기 대응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의 수익률 1위는 이광무 대표가 차지했다. 이 대표는 ▲랩지노믹스(084650)를 추천하며 16.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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