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샀는데"…5개월만에 지원금 3배 올랐다

입력 2025-05-25 13:06   수정 2025-05-25 13:20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 S25 시리즈 신모델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한 가운데, 통신사들이 연초 출시한 S25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잇달아 상향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올초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70만원으로 올렸다.

공시지원금의 15%에 해당하는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전체 지원금은 80만5천원 수준이다.

연초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 당시 요금제에 따라 6만~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하던 KT는 지난 3월 그 금액을 50만원으로 올린 데 이어 약 2개월 만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폰 16 시리즈 또한 공시지원금을 70만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도 이날 갤럭시 S25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68만원으로 올렸다. 추가지원금을 합하면 지원금 규모는 78만2천원이 된다.

아이폰 16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난 23일 엣지 모델을 출시하면서 재고 처리를 위해 기존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초 미국 뉴욕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 그랬던 것처럼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인 '갤럭시Z 플립7·폴드7'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뉴욕에서 언팩을 진행하는 것은 2022년 8월 갤럭시Z플립4·폴드4를 공개한 이후 3년 만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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