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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붕괴 시그널"…외환시장 뒤집힌다 [진짜 주식 2부]

 

입력 2025-05-27 09:51   수정 2025-05-27 09:51

    트럼프의 달러 약세 압박, 환율 흐름 반전 본격화
    환율 수혜 업종 판별해야 생존…김문석이 짚은 핵심 포인트
    10년 만에 찾아온 '환율 장세' 골든타임
    지난 26일(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서는 하우투인베스트 김문석 대표(와우넷전문가)가 출연해 글로벌 외환시장 변화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달러 약세 전환기에 주목해야 할 산업과 종목에 대해 전략을 제시했다.

    김문석 대표는 최근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포착된 변화의 신호에 주목했다. 그는 "지금은 단순한 등락 국면이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가 달라지는 전환기"라며 "특히 달러 대비 원화 강세 흐름이 본격화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수출주 중심의 기존 장세에서 새로운 주도주 체계로의 이동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과거 IMF, 금융위기, 코로나 위기 등 외환시장의 급등락 사례를 짚은 김 대표는 "달러가 급등하면 한국 주식은 환손실을 피할 수 없고 주가도 동반 하락하지만 이후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돈을 풀면 달러는 약세로 전환되고 그 순간 한국 증시엔 유동성 랠리가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 급등한 달러가 진정되면서 증시가 가파른 반등에 나섰던 사례도 설명했다.

    김대표는 이어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달러 강세를 유지시킨 주요 요인이었다"며 "이로 인해 한국 시장엔 외국인 자금 유입이 제한됐고 수출주 중심의 종목들도 탄력을 받기 어려웠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약세 의지와 관세 협상의 유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달러 강세 기조가 꺾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국내 증시의 반등 여력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지금은 환율 방향과 산업별 수혜·피해 업종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구간"이라며 "남은 협상 기간 동안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주도주가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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