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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N수생' 강세 여전…국·영·수 모두 고3 앞서

입력 2025-06-08 10:29  



지난해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N수생의 강세 현상이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공개한 2025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수능에서 N수생으로 일컬어지는 졸업생의 국어 표준점수 평균은 108.9점으로, 고3 재학생(95.8점)보다 13.1점 높았다.

수학 표준점수 평균 역시 N수생(108.4점)이 고3(96.2점)보다 12.2점 높았다.

검정고시 수험생의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99.2점, 수학 95.7점이었다.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N수생이 9.6%로, 고3(4.7%)의 2배에 달했다. 검정고시 수험생의 1등급 비율은 5.1%로 집계됐다.

N수생 강세 현상은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래 계속됐다.

2022학년도 수능 당시 N수생 표준점수 평균은 고3보다 국어 13.2점, 수학 12.3점 각각 높았다. 2023학년도 때 국어 격차는 12.9점, 수학은 12.4점, 2024학년도에도 국어 격차 12.8점, 수학 격차 12.1점으로 12∼13점대 격차를 유지했다.

학교 소재지별로 보면 대도시 학교의 국어·수학 표준점수 평균(98.6점·98.8점)이 중소도시(95.5점·95.8점), 읍면지역(92.9점·93.6점)보다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소재 학교의 국어·수학 표준점수 평균이 최고였다. 서울의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와 수학 모두 101.7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점을 넘었다.

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 격차를 보면, 국어는 대전(28.6점)이, 수학은 광주(29.7점)가 가장 작았다. 국어는 대전에서, 수학은 광주에서 학교 간 성적 격차가 가장 작았다는 의미다.

평균 성적이 가장 우수한 서울은 학교 간 성적 격차가 국어의 경우 53.1점으로 충남(55.9점), 경기(54.8점)에 이어 세 번째로 컸다.

수학은 59.1점으로 전국에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

재학생 응시자의 학교 설립 주체별로 보면, 사립학교가 국공립학교보다 국어·수학 표준점수 평균이 각각 4.2점, 4.0점 높았다. 영어 1등급 비율도 사립학교(6.1%)가 국공립학교(3.9%)보다 훨씬 높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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