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미국·이란, 핵협상 결국 '파국'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6-15 06:08  

15일 예정된 6차 핵협상 취소


당초 현지시간 오는 15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의 6차 핵협상이 취소됐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격화하면서 결국 핵협상이 취소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란은 이번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에 미국이 동조했다고 보고 있다.

현지시간 14일 협상을 중재하는 오만의 바드르 알부사이디 외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15일로 잡혔던 이란과 미국의 대화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핵협상 회담 취소 사실을 전했다.

그는 그러면서 "하지만 외교와 대화는 여전히 평화를 지속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적었다.

핵협상 취소는 13일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으로 촉발된 양국의 군사 충돌이 격화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란은 이번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에 미국이 동조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의 한 고위 관리도 핵협상 회담 취소 사실을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전화로 통화하면서 "시온주의자 정권(이스라엘)의 정권이 야만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란과 미국이 협상을 계속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