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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WS 손잡고 울산에 100MW급 데이터센터 건립

김대연 기자

입력 2025-06-15 17:51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울산광역시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100메가와트(㎿) 규모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양사가 수조 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민관 프로젝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달 중 출범식을 거쳐 오는 8월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 6천㎡ 부지에 조성된다.

앞서 SK텔레콤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함께 SK케미칼로부터 약 283억 원에 확보한 토지다.

오는 2027년 11월까지 1단계로 40여㎿가 가동되고, 2029년 2월까지 103㎿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100㎿급 그래픽처리장치(GPU) 전용 설비를 갖춘 AI 인프라는 국내 최초로,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된다.

울산 미포 산단 부지는 인근에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가 있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인 대규모 전력 수급이 쉬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SK가스의 LNG 열병합발전소는 세계 최초의 GW(기가와트)급 LNG·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로 세워졌다.

데이터센터 냉각에 LNG 냉열을 활용할 수 있는 입지적 조건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SK그룹은 계열사 역량을 총결집해 클라우드와 제조 융합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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