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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테헤란 심장 타격…"비밀 핵개발 본부 파괴"

입력 2025-06-20 16:48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8일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20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이란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핵무기 연구소와 미사일 생산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60대 이상의 전투기가 이란 내 수십 곳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며 "약 120발의 정밀 유도탄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공습 대상에는 테헤란 지역의 미사일 생산 산업시설, 미사일 부품과 엔진 주조용 원자재 생산시설이 포함됐다. 특히 이란 핵무기 연구·개발 기관인 방어혁신연구기구(SPND) 본부도 타격했다고 밝혔다.

SPND는 2020년 피살된 이란 핵과학자 모센 파크리자데가 설립한 기관으로, 이스라엘은 이곳이 과거 이란의 비밀 핵무기 프로그램인 '아마드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다고 보고 교전 초기부터 주요 공습 대상으로 삼았다.

이스라엘군은 SPND 등 주요 시설 타격에 대해 "테헤란의 심장에 일련의 타격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에 필수적인 부품 생산 시설도 주요 공격 대상이었다.

AFP와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19일 심야부터 시작됐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 제조 직전 단계에 도달했다고 판단, 위협 제거를 위한 선제타격이라며 지난 13일부터 공습을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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