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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1000달러 붕괴…중동발 리스크에 급락

입력 2025-06-22 23:32   수정 2025-06-22 23:33

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승인


비트코인이 중동발 리스크에 급락하며 10만1,000달러 선을 하회했다.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2.6% 하락한 10만94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7% 급락하며 2,192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번 하락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승인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22일 이란 국영 프레스TV에 따르면, 이란 의회 안보위원회 소속 에스마일 코사리 의원은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안보 기관인 국가안보위원회(SN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30%가 지나가는 핵심 수로로, 봉쇄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망 충격이 불가피하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대규모 공습 직후 단행됐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60일간 평화 협상의 기회를 줬지만, 응하지 않아 핵 프로그램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작전명은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로, 포르도·나탄즈·에스파한 등 이란의 주요 핵시설 3곳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틴 장관은 "이번 공격은 정권 교체가 아닌 핵 위협 제거를 위한 제한적 작전"이라며, "미국은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위협이 있을 경우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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