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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목소리 듣는 박승원 광명시장…"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전효성 기자

입력 2025-06-27 13:30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 정책 강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7일 오전 광명시 청년동 공유공간에서 열린 ‘청년잡(Job)담’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가 추진한 ‘2025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의 종강식과 함께 열렸으며, 실전 취업 전략을 공유하고 청년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 시장은 “청년이 당당하게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자립을 돕고, 가능성을 확장하는 정책 기반을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며 “일자리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정책으로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청년의 직접 참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소통 채널도 운영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청년위원회 ▲청년숙의예산토론회 ▲청년의 날 축제추진단 등을 소개하며 “청년의 주도적 참여가 광명시 청년정책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청년들이 희망 직무로 꼽은 공공행정과 마케팅 분야의 현직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취업 조언을 전했다. 특히 전(前)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CJ ENM에서 활동했던 윤진호 강사는 마케팅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직무 준비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년들은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실질적인 힌트를 얻었다”, “시장님과 직접 이야기하며 응원을 받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사업은 공공일자리 중에서도 ‘취업지원형’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8회기에 걸친 집중 취업역량 교육과 전문 직업상담을 병행해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18명의 청년이 정규직 또는 관련 직종에 취업했다. 광명문화원, 청년동, 자영업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에 채용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광명시는 ▲새내기청년 일자리사업 ▲청년아르바이트 사업 등을 통해 청년에게 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4명의 청년이 시청 및 산하기관, 문화·복지시설 등에서 근무 중이다.

청년동과 제2청년동 ‘청춘곳간’은 경제 자립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청년 특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취업성공 마스터 프로그램 ▲특성화고 취업 특강 등도 추진 중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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