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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었다가 늘었다가"…폭염에 부글부글 끓는 파리

입력 2025-07-01 06:19   수정 2025-07-01 06:59



프랑스 파리의 대표 관광지인 에펠탑에 폭염으로 인해 약 20㎝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펠탑은 철골 구조물이라 하루 동안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약간 휘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인 베르트랑 르모안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태양에 노출된 한쪽 면이 팽창하고, 그늘에 있는 다른 쪽은 수축하기 때문"이라며 "태양 쪽으로 향한 부분이 더 팽창하기 때문에 탑이 휘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묘하고 점진적"이라며 밤이 되고 기온이 다시 낮아지면 원래 위치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이는 압력이 일정할 때 물체의 부피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줄어드는 열팽창 현상이다.

에펠탑은 열에 매우 민감한 철강으로 만들어져 겨울엔 여름과 반대로 최대 10㎝가 줄어들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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