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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글로벌 약달러...원·달러 환율, 1,350원선 등락

김예원 기자

입력 2025-07-01 10:05  


글로벌 달러 약세에 원·달러 환율은 1,350원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5분 기준 1,349.8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351.0원에서 개장해 한때 1,349.5원까지 떨어진 후 1,350선에서 거래 중이다.

달러 가치가 3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겨냥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필 메시지를 적은 사진을 통해 "제롬, 당신은 언제나처럼 너무 늦다"며 현재 4.25∼4.50%인 기준금리를 1% 또는 그 아래 수준까지 대폭 내릴 것을 촉구했다.

이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0.4% 내린 98.704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3월 1일(96.608)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저치다.

우리은행은 "간밤 7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달러 가치가 하락했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에 힘입어 환율이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은행은 "미국-캐나다간 무역 갈등이 캐나다의 정책 철회로 인해 조기 완화돼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된 점 또한 환율 하락 요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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