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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도 아래도 열린 시장"… 7월 시장의 '진짜 위험' 경고 [진짜 주식 2부]

 

입력 2025-07-09 10:30   수정 2025-07-09 10:30

    "아직 한 발 남았다"…3,120 저항, 이번엔 다르다
    선물 1조 매수한 외국인…방향성보다 더 중요한 건 '이것'
    수익은 없고 리스크는 커진다…7월 시장, 기준 없인 무너진다
    지난 8일(화)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2부'에 홀리인베스트먼트 양태원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출연해 외국인 선물 포지션 분석을 바탕으로 7월 시장의 핵심 변수와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양 대표는 "지수가 세 번째로 3,120포인트 저항에 도전했지만 또 다시 밀렸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외국인들이 '위로도 아래로도 열어두는' 포지션으로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저씨' 영화의 명대사처럼 시장은 아직 한 발 남았다"며 이번 도전이 돌파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방송에서는 외국인이 지난 이틀간 선물시장에서 무려 1조 1,700억 원을 매수한 사실이 소개됐다. 그는 "이 금액은 동네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결코 우연이 아니다"며 "다만 선물은 언제든 뒤집을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외국인은 상방도, 하방도 모두 열어둔 전략을 구사 중이다. 양 대표는 "예전엔 상승은 막고 하락만 허용했지만 지금은 위로도 좋고, 아래로도 괜찮다는 스탠스로 바뀌었다"며 "이게 더 위험한 장"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장은 오르지만 개별 종목은 움직이지 않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는 "차트는 예쁜데 종목은 안 오른다. 오히려 밀리는 장세"라며 "이런 장에선 기준 없이 대응할 경우 손실만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양 대표는 "7월 말 대응에 따라 투자자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될 것"이라 덧붙이며 "지금은 누구보다 빠르게 기준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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